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문단 편집) === [[패션 테러리스트]] 관련 일화 === 잘생긴 얼굴 + 조각 같은 몸매[* 사실 여느 사람들이 생각하는 조각몸매와 달리 호날두는 근육은 잘 잡혔지만 골격이 작아서인지 벌크업을 했음에도 어깨가 상당히 좁은 편에 속한다. 허리와 그다지 너비 차이가 없을 정도. 이 좁은 어깨 역시 호날두의 패션이 이상해보이는데에 한몫 했는데, 어깨가 넓으면 아주 이상한 옷이 아닌 이상 핏이 살아서 보기 좋아지는데 호날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체형을 타는 옷을 입으면 핏이 죽어버린다.] + 온몸에 휘감고 다니는 명품 아이템들까지, 누구라도 이 셋만 갖추었다면 아무리 옷을 못 입더라도 웬만하면 다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축구계 대표 패션 테러리스트. 키 크고 몸 좋은데 옷 못 입는 것이 [[KCM]]과 비슷하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매라는 진리를 거부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다른 것도 아닌 전 세계가 인정하는 남자다운 외모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조차 부러워하는 몸매 '''둘 다''' 무의미하게 만드는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다. 비단 한국에서만 안 받아들여지는 센스가 아니다. 구글에 호날두를 치면 나오는 자동 완성어 중 하나가 'Ronaldo Fashion [[재난|Disasters]]'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옷 못 입는다는 자각 자체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본인의 패션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모 가꾸기와 패션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누가 자기 패션에 대해 조언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말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 런칭까지 생각했다는 것을 보면 진심인 것 같다. 은퇴 후에는 패션 쪽에서 일하고 싶다 했는데, 팬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조각 같은 몸에 완벽한 미남의 얼굴에 엄청난 돈과 패션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하고도 최악의 드레서로 뽑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어찌 보면 재주다. 오죽하면 호날두가 옷을 잘 입었다고 평가받는 세 가지 상황이 '''1) 유니폼을 입었을 때, 2) (남이 코디해 준)정장을 입었을 때, 3) 다 벗었을 때'''라고 팬들이 인정했겠는가. 참다 참다 드디어 안 되겠다 싶은 건지 [[나이키]]에서 전담 코디네이터를 붙여주기까지 했다. 괜찮은 정도를 넘어 워낙 옷걸이가 괜찮아서 그런지 거의 모델급이긴 한데 [[http://cfile239.uf.daum.net/image/1916DA3A4D2A7FCE402BF8|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와]]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거기다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팀 동료에게 퍼뜨린다. 멀쩡하게 옷 잘 입고 다니던 외질, 라모스, 벤제마가 어느새 일수 가방을 들고 덤으로 이상한 꼴뚜기 모양 비니를 쓰고 와선 똑같은 비니를 동료 카카에게 씌우는 사진도 있다. 검은 스타킹을 신는다든가, 모자를 뒤로 쓰거나 반바지를 자꾸 올리는 행동을 취하는 등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이론을 대놓고 박살 내고 다니는 인물이다. 특히 호날두의 패션을 완성하는 영혼이 담긴 '''[[클러치#s-3|일수 가방]]'''[* 사실 일수 가방 자체는 부피가 작은 세면도구를 간편히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애용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많다. 더군다나 서양권에서는 남성들이 가방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목적에 따라 여행가방, 서류가방, 백팩 정도만이 허용(?)된다. 한국처럼 남자가 [[크로스백]], [[에코백]]을 들고 다닐 경우 얄짤 없이 [[게이]] 취급. 다만 호날두의 경우, 온갖 명품들과 함께, 전혀 어울리지 않게, 심지어 운동과는 하등 상관없는 일상 생활 속에서도 들고 다닌다는 게 포인트다.]과 '''[[구찌]]''' 사랑은 정말 각별할 정도. 오죽하면 구찌 [[호크룩스]] 설까지 있을 정도이니. 하지만 구찌에서는 이런 호날두의 구찌 사랑을 매우 싫어한다는 [[카더라]]도 돌 정도로, 정말 구찌 관련 아이템을 어떻게 하면 미스 매치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그 기럭지와 얼굴로 구찌를 볼품없이 만드는 패션 센스는 오죽하면 타사에서 파견한 구찌 안티가 아니냐는 농담이 있을 정도.[* 이런 호날두의 '명품 패션'을 언급한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202201470286180|기사]]도 있다.] 그래선지 구찌에서는 호날두가 들고 다니는 아이템은 자신들이 협찬해 주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일부러 시간과 돈을 투자해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이런 식으로 돌려서 표현한다. 대놓고 '저 패션 테러리스트 몸에 두른 건 우리가 준 거 아님'이라고 안 할 뿐이다. [[파일:attachment/크리스티아누 호날두/Example.jpg]]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패션 센스가 이상할 뿐, 관심과 기울이는 노력은 나름 많아서 [[박지성]]이 맨유에 합류했을 당시 바지가 좋다며 어디 거냐고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맨유 시절에 루니와 함께 에브라 옷 못 입는다고 놀리며 신나서 웃었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있다.[* 루니 역시 옷 잘 입는다는 소리는 절대 못 들을 선수긴 하다.] 위에서 언급한, 본인 이름을 건 의류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는 모든 축구 팬들이 경악했다. 리오 퍼디난드가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맨유 라커룸에서는 경기 전에 서로 장난을 치고 놀리며 긴장을 풀곤 했는데, 호날두가 다리에 딱 붙는 빨간 바지 같은 것을 입고 오면 선수들이 다들 무슨 옷을 저렇게 입고 왔냐고 놀려댔고, 호날두는 [[겜알못|'이 패션도 모르는 잉글랜드 촌놈들아 ㅋㅋㅋㅋ']]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잉글랜드를 포함한 영국은 현대 복식의 기본 틀을 완성시킨 곳이다. 슈트 입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은 007영화 제임스 본드의 몸가짐을 따라 하기만 해도 된다. 소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가 런던에서 열리기도 한다.] [[파일:/image/091/2013/06/04/PEP20130604008701034_P2_59_20130604005107.jpg|width=200]] [[보그체|갬수성을 가진 빨간 나이키 캡, 이탈리안 명품의 상징 구찌 왕버클 벨트, 여기에 일수 가방까지 있다면 당신도 엣지 있는 날두 스타일!]] 이외에도 그의 패션 감성을 보여주는 증거 사진은 무수히 많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검색해서 참고하기 바란다. 덤으로 위의 사진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패션을 망치는 몇몇 주 된 패턴이 보이는데, 회사 로고가 그대로 드러나는 왕버클 벨트를 일부러 드러내 놓는 것[* 심지어는 윗옷은 바지 밖으로 빼놨지만 앞 버클 부분만 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옷을 바지 속으로 넣어 두는 사진도 많은 걸 보아 진짜로 버클을 패션의 일부로 생각하는 듯하다. 사실 이것도 잘 입으면 멋있다. 못 입어서 그렇지.], 자켓 패션에 원색적인 스포츠 모자를 쓰는 것, 우락부락한 혈관과 힘줄이 그대로 드러남에도 [[걸그룹]]이나 입을 법한 아주 짧은 원색 계통의 핫팬츠를 자주 입는 것, 일수 가방을 언제나 들고 다니는 것, 과한 악세서리 착용이 주된 문제로 꼽힌다.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호날두는 그의 스폰서인 나이키의 제품을 항상 착용하고 다닐 것을 주문받았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무언가 엇나간 듯한 패션의 중심에는 항상 문제의 스폰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몸이 크게 불어나 전체적인 핏이 망가져 보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크게 발달한 상체 근육과 하체 근육으로 인해 일반인이나 모델과는 다른 울퉁불퉁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그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몇몇을 제외하면 평균 서양인을 기준으로 한 옷이라는 것. 호날두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찬찬히 호날두의 모습을 뜯어 보면 그의 완벽한 축구 실력과 외모에 상반되는 미스 캐스팅된 듯한 분위기의 패션이 포인트라는 것이다. 패션의 상당수가 호날두 체형에게는 죽어도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근육질의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디올 옴므 스타일로 입으면 어울릴까? 키가 작고 왜소한 배우 박보영이 파워 숄더에 와이드 팬츠의 정장을 입으면 어울릴까? 사실 일부러 강조한 구찌 로고나 벨트, 뜬금없는 모자를 뺀다면 호날두가 입은 옷이 마른 남성들이나 그냥 평범한 체형의 남성들에게는 잘 어울릴 수도 있다. 어차피 패션이라는 게 주관적이고, 지금 시대에는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후대에는 높이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패션을 꾸준히 시도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톰 포드 이후로 구찌 아이템 중에 참 괜찮은 게 많은데, 항상 시그니처 로고가 박힌 것을 들고 다녀서 문제. 그나마 CR7 브랜드 론칭 이후 본인이 직접 모델이 되어 옷도 많이 입어 보고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확실히 좀 나아지는 모습들이 자주 잡힌다. [[파일:external/fbcdn-sphotos-e-a.akamaihd.net/12185078_10153798849202164_1976367645722709492_o.jpg]]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7qsstB42x1u2aj76o1_1280.jpg]]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화려한 명품 대신 깔끔하고 세련된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니기 시작했지만 그 대신 헤어스타일이 이상해졌다. 30대가 넘어서 꽁지머리, 헤어밴드, [[후안 콰드라도|콰드라도]] 머리[*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4203.html|호날두 또 헤어스타일 바꿨다, 이번엔 동료 콰드라도 따라했다 (스포츠조선, 2020. 6. 30.)]]]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